소파는 예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무엇보다 편안해야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달간 사용하면서
정자세로 앉아있든, 발을 뻗든, 길게 누워 있든 어떤 자세로도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소파의 좌식 부분 폭이 좁으면 정자세로 앉아있는게 특히 불편한데 다비드 소파는 좌식 부분 폭이 넓고
등받이가 높아서 전체적으로 몸을 편하게 기댈 수 있는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너무 푹신하게되면 금방 꺼지고 바른 자세를 망치게 되지만 앉는 부분은 얇은 쿠션이 딱 잡아주고
등받이 부분은 도톰하게 가득 채워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몸을 기대도 푹 꺼지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편안해요. 특히 패브릭 소재는 보통 관리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다비드 소파는 기능성
패브릭이라 저희집 강아지가 매일 오르락내리락 뛰어다니며 놀아도보풀도 전혀 없고 가죽 소재처럼
긁히거나 늘어짐이 없었어요.
패브릭 소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탈취제, 침구청소기, 롤클리너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오염되었을 땐 하나씩분리해서 세탁하면 속속까지 관리하기 쉬워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