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 (IT회사근무) / 김혜숙 (광고회사근무)

벤스 : 거실에 레나소파 화이트를 배치하셨습니다.
다크브라운바닥원목인데 어울립니다. 에어컨의 레드가 눈길을 끄네요.

김혜숙님 : 본의 아니게 포인트가 되었네요. (웃음)


벤스 : 화이트는 벤스의 컨셉칼라인데요, 블랙과도 비교하시면서 고민되지는 않으셨나요?


김혜숙님 : 제가 광고계에 몸담고 있다 보니 조금은 독특한 걸 찾을 때가 있어요.
이번 소파를 구매할 때가 그랬는데 마루분위기를 밝게 하고 싶었어요.
보시다시피 바닥재가 다크브라운인데 블랙을 소파를 선택했으면 묵직한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요.

벤스 : 침실은 블랙톤의 에코 퀸 침대인데,
소파 설명을 들으니 안방은 왜 블랙으로 선택하셨는데 저절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웃음)


김혜숙님 : 침실은 아늑한 감이 있으려면 좀 묵직해야죠. (웃음)
이사 온 지 얼마 안돼서 아직 정리가 완벽하지 않아요.


벤스 : 침대 옆 협탁은 누보로 하셨는데 바닥재와 조화가 좋습니다.


김혜숙님 : 스탠드를 올릴 생각인데 저도 사이드 테이블과 바닥이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어요.
사이드 테이블 밑에 잡지나 책을 몇 권 놓을까 해요.

벤스 : 따님 방에는 에단데스크로 공부책상을 놓으셨습니다.


김혜숙님 : 원래 의자도 벤스에서 구입하려 했는데 아이의 다리 길이를 고려했어요.
타브랜드 의자와도 밸런스 차이가 크지 않아 좋아요. 서랍도 길쭉해서 활용하기 편해요.
다리가 원목인데 단단한 기분이 들어서 만족해요.

벤스 : 따님의 침대는 엘리아 입니다.
대개 스탠드나 책을 침대의 사이드 테이블에 놓으시는데 가습기가 있습니다.


김혜숙님 : 네. 딸아이가 기관지가 약해서 가습기를 틀어주는데요.
엘리아 침대는 사이드 테이블이 같이 있는 침대라서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원목색과 고민했는데 데스크가 하얀색이라서 같은 색으로 맞추어 주었어요.

벤스 : 아드님방은 같은 엘리아인데 원목색이네요?


김혜숙님 : 딸아이와 같이 해주었는데 남자는 좀 야성미랄까?
원목이 땡기더라구요(웃음)
에단데스크 다리와 색이 같아 이질감도 없어서 괜찮더라구요.
벤스는 가구 간에 스타일 맞추기가 편해서 좋아요.

벤스 : 세 번째 방은 공부방이네요.
저희 파로책장을 해주셨는데 맨 윗 칸 무시무시한 공룡이 무섭습니다. (웃음)


김혜숙님 : 책장은 애타게 찾던 그 디자인이었어요.
다른 브랜드는 크기가 다 거기서 거기이고 높이가 낮아서 수납의 공간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사용할 수 있는 책장이 아닌가 해요.


벤스 : 집의 모든 공간을 저희 가구로 꾸며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벤스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혜숙님 : 처음에 쇼룸에 방문했을 때 사고 싶은 가구가 많아서 좋았어요.
이 정도의 디자인이면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예산을 훌쩍 넘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오히려 돈이 조금 남았습니다.
기존의 다른 가구와 무난히 어울려 구입하는데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디자인이 독특한데 간결해서 좋아요.

김혜숙님 한줄평 :

독특해요. 디자인도 세련됐구요. 국내 생산가구들과는 남달라요.
기존의 낡은 가구와 조화도 잘되어 놀랬어요.
쇼룸을 가보시면 사고 싶은 가구가 많을 겁니다.
하나씩 선택하다 보니 이사하면 집안 대부분을 벤스가구로 채웠어요.
질리지 않는 가구를 고르시려면 벤스의 가구들을 추천해요.